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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딥시크(DeepSeek) AI 규제 확산과 보안 우려 정리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AI 챗봇이 미국에서 틱톡과 유사한 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딥시크는 저비용·고효율 AI 모델로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 정부와 전문가들로부터 보안 위협으로 지목되면서 사용 금지 조치가 확산되고 있다.
1. 미국 정부 및 기관의 딥시크 사용 금지 조치
- 텍사스주
-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주정부 지급 기기에서 딥시크 AI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
- 중국 공산당의 데이터 수집 및 인프라 침투 우려를 금지 이유로 밝힘.
- 중국판 인스타그램 레드노트(RedNote) 및 틱톡의 자매 앱 **레몬8(Lemon8)**도 함께 금지.
- 미 해군
- 지난 1월 28일, 전 장병들에게 딥시크 사용 금지령 발동.
- 보안 및 윤리적 문제를 주요 이유로 언급.
- 국제적 차원의 규제
- 대만 디지털부 및 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기관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
- 개인정보 유출 및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들음.
2. 딥시크의 급성장과 미국 기업들의 위기감
- 딥시크는 자체 개발 AI 모델(V3, R1 등)을 공개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음.
- 특히, 딥시크 R1 모델이 오픈AI의 O1 모델을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능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돌풍을 일으킴.
- 그 결과, 미국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
- 미국 기업들은 딥시크가 AI 시장을 지배할 경우 경쟁력을 잃을 것을 우려, 정부에 규제 강화를 요구.
3.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우려
- 보안 전문가들의 경고
- 롱뷰글로벌 듀워드릭 맥닐:
→ "딥시크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구글 검색보다 20배 더 위험할 수 있다."
→ 딥시크의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외부 해킹 세력의 대량 데이터 유출 가능성 경고. - 전략·국제학센터 맷 펄:
→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은 쓸모없는 종잇조각에 불과하다."
→ 앱에 입력된 모든 데이터가 중국 정부에 의해 자유롭게 활용될 가능성 우려.
- 롱뷰글로벌 듀워드릭 맥닐:
4. 미국 정부의 추가 규제 가능성
- 딥시크가 틱톡과 마찬가지로 **"국가 안보 위협 기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틱톡금지법’과 유사한 ‘딥시크금지법’이 추진될 가능성 제기.
- 미국은 AI 시장 내 중국 기업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중국 규제를 검토 중.
- 예: 엔비디아(NVIDIA)의 H20 반도체 대중국 수출 제한 조치 논의 중.
5. 향후 전망
- 딥시크는 아직 챗GPT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빠르게 발전 중이며 AI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음.
- 그러나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딥시크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어, 미국 내 퇴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향후 미국의 행정 및 입법 조치와 딥시크의 대응이 AI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결 론
딥시크는 AI 기술력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인해 미국 정부와 전문가들의 강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틱톡금지법과 유사한 법안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으며, AI 시장 내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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