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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다리 붕괴 당시 작업 상황

Ragnarr 2025. 2. 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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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중 5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교량 상판을 지지하던 50m 길이의 철 구조물 5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졌고, 이로 인해 작업자들이 붕괴된 구조물에 깔리며 피해가 발생했는데 다리붕괴 당시의 작업 상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사고 발생 당시 작업 상황

1. 교량 상판 설치 작업 중

사고 발생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교량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 작업자들은 교각 위에서 철 구조물을 이용해 상판을 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음
  • 50m 길이의 철 구조물 5개가 교량을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었음
  • 상판 고정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구조물에 과부하가 걸렸을 가능성

2. 작업자 10명, 고공 작업 진행

  • 교량 위에서 최소 10명의 작업자가 배치되어 작업을 진행 중이었음
  • 일부 작업자는 교량 위에서 직접 용접 및 볼트 체결 작업을 수행
  • 다른 작업자들은 지상에서 크레인 조작 및 자재 운반을 담당

3. 구조물 연쇄 붕괴 발생

  • 갑자기 교량 상판을 지지하던 철 구조물이 한쪽에서부터 연쇄적으로 무너짐
  • 철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상판이 내려앉아 작업자들이 추락하거나 구조물에 깔림
  • 교량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일부 노동자들은 피할 시간 없이 붕괴된 구조물에 매몰

4. 긴급 구조 작업 진행

  •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있던 동료 작업자들이 즉시 119에 신고
  • 구조대가 출동하여 매몰된 작업자들을 구조하고 응급 조치
  • 중상자 5명은 긴급 이송되었으며, 일부 작업자는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

📌 사고 원인 분석

현재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 구조물의 부실 시공 및 하중 초과
    •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철 구조물이 충분한 강도를 갖추지 못했을 가능성
    • 예상보다 높은 하중이 가해져 지지력이 약화되었을 가능성
  2. 설계 및 시공상의 문제
    • 설계 단계에서 교량 구조물의 안전성 검토가 부족했을 가능성
    • 부실한 공사 관리로 인해 철 구조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 가능성
  3. 안전 점검 및 관리 미흡
    • 철 구조물의 연결 부위, 용접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이 미흡했을 가능성
    • 작업 진행 중 이상 징후가 있었으나 즉시 조치하지 못했을 가능성
  4. 작업자 안전 조치 부족
    • 고공 작업 시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미흡 가능성
    • 붕괴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의 작업자 보호 대책 부족

📌 결론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다리 붕괴 사고는 교량 상판을 설치하는 작업 도중 철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발생한 참사였습니다. 당시 10명의 작업자가 고공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의 미흡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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