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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이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 무엇이 달라지나?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정부가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교통, 관광, 물가 안정, 배송 등 여러 방면에서 마련된 이번 대책들을 알아봅시다.
1.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귀성길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9일(화) 0시부터 1월 13일(토) 0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연휴 동안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KTX 및 SRT 역귀성 승차권 30% 할인
고속철도(KTX, SRT)를 이용하는 역귀성 승객들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KTX는 4인 가족 동반석 이용 시 추가로 15% 할인을 제공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 전기요금 인상 유예: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인상은 1년 더 유예됩니다.
- 이자 환급: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150만 원의 이자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설 연휴 전 대금 조기 지급: 국토부와 공공기관은 공사 현장의 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해 연휴 전 조기 지급을 독려하고 체불 해소를 위한 제재 조치를 병행합니다.
4. 관광 활성화 및 숙박 쿠폰 배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쿠폰 20만 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간식 꾸러미 할인
-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 2만 원 이상 이용 고객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이와 관련된 세부 계획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입니다.
5. 국제선 항공편 증편
설 연휴 및 성수기 항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편을 주당 4200회에서 4600회로 약 10% 증편합니다. 중국 및 동남아 노선의 운항 확대가 포함됩니다.
6. 설 성수품 공급 안정 및 택배 특별관리
- 화물차 도심 통행 허용: 설 성수품 수송을 위한 화물차의 도심 통행이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 택배 특별관리 기간 운영: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택배 물량 폭증에 대비해 임시 인력 6000명을 추가 투입하고,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합니다.
- 가격 안정 대책: 주요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됩니다.
이번 대책은 국민의 교통비 절감, 소상공인 지원, 생활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여유로운 설 연휴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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