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주택 등록임대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임대보증 사고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4년 임대보증 사고액은 1조6,537억 원, 사고 건수는 8,105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3년 전(2021년) 대비 40배 증가한 수치로, 임대보증 사고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고 주요내용들을 포스팅합니다.임대보증 사고 규모, 3년 새 40배 폭증임대보증이란 등록임대사업자가 가입하는 보증 상품으로,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2023년 임대보증 사고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개인 임대보증 사고액: 1조3,229억 원 (전체의 80%)법인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