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20일 정오(현지시간·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에 열린다. 취임 행사는 공식 취임식 이틀 전인 18일부터 시작돼 3박 4일 간 이어지며 골프장 불꽃놀이·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승리 집회·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취임 위원회의 스티브 윗코프와 켈리 뢰플러 공동 의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번째 공약인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고 국가를 통합하는 취임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취임식에 트럼프 당선인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와 MAGA에 대한 미국 국민의 열성적인 지지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토요일인 18일 성대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이는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스털리에 위치한 트럼프 당선인 소유의 골프장(트럼프 내..